[2024 세계비즈 재테크 토크쇼]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 “한 치 앞 모르는 투자, 고민과 관심 필요”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18일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세계비즈 재테크 토크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은 ‘2024 재테크 토크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투자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천 당선인은 “9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무엇보다 경제관념, 자산형성에 대해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재테크에 진지한 관심을 갖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번 토크쇼를 통해 필요한 지혜를 많이 얻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 당선인은 22대 총선에서 개혁신당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됐다. “재테크도 정치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고 운을 뗀 천 당선인은 “투자도 마찬가지다. 안전 자산이라 생각했던 것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할 수도 있고, 모험적 투자가 안정적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고 짚었다. 이어 “정치인들이 지역구를 선택하는 과정처럼 투자 과정도 고민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당선인은 “코인 투자 프로그램을 만들어 혼자만 돈을 벌었다는 이준석 대표와 달리 코인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많은 분께 공유해주시는 코인 전문가 선생님의 강연 귀담아듣겠다”는 재치있는 발언으로 장내에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천 당선인은 “앞으로도 재테크에 관한 지혜를 많은 국민과 나눠주셔서 우리 국민의 자산형성, 노후대비에 크게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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