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현 이화라스파 원장 “경락 마사지, 지속가능한 K-뷰티로 자리매김”

한국의 뷰티 산업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뷰티 산업의 흐름 가운데 최근 전통적인 치유법과 현대적인 뷰티 트렌드가 결합된 얼굴 경락 마사지에 대해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락 마사지샵을 운영 중인 이화라스파 조경현 원장은 해외 고객들에게 경락 역시 K-뷰티의하나로 관심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경락 마사지는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것을 넘어 내면의 균형과 건강을 추구하는 K-뷰티의 철학을 담고 있다”며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과를 통해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이는 해외 고객들이 건강한 미모를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인식하게 된 듯하다”고 말했다.

경락 마사지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치유 방법에서 출발했다는 게 조현경 원장의 설명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외국인 고객들이 단 1회 경험만으로 K-뷰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된다는 것.

 

조 원장은 “해외 고객들은 경락을 통해 단순한 미용이 아니라 전체적인 웰빙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경험은 K-뷰티에 대한 인식을 단지 외모를 가꾸는 것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라스파는 현재 해외 고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락 마사지의 기본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개인의 피부 상태와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조현경 원장은 “얼굴 경락 마사지의 아름다움을 품은 K-뷰티는 더 넓은 시야에서의 새로운 뷰티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전통적인 치유 방법과 현대적인 뷰티 기술의 결합은 K-뷰티를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뷰티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접근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중시하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K-뷰티의 핵심 가치와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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