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모빌리티 플랫폼 최초로 고속 페리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머니는 한일고속과 손잡고 제주노선(완도-제주/여수-제주) 고속 페리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다. 제주노선(완도-제주)은 최단 거리 뱃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선적과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이로써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 ‘티머니GO’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등) ▲택시 호출(티머니onda), 고속·시외버스, ▲다양한 PM 수단(따릉이, 타슈, 씽씽, 지쿠, 킥고잉)의 자유로운 연계와 GO마일리지 혜택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머니GO는 제주노선을 시작으로 고속 페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티머니GO는 이날부터 ‘고속 페리 예약 서비스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결제금액 3%를 GO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티머니GO는 쿠폰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전무)는 “티머니GO는 누적회원 1000만을 달성하며 대중교통 필수 앱으로 양적 성장과 함께 이번 고속 페리 예약 서비스로 질적 성장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머니는 운수업계 종사자들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