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35억원, 순이익은 606억원으로 각각 39.6%, 1.4% 늘었다.
LIG넥스원 측은 “통신장비, 전자전, 감시정찰 분야에서의 사업 성과에 힘입어 매출 규모가 증가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 대비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유무인복합체계, 우주 등 핵심·미래기술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