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남양산센텀포레 단지 내 상가 분양

㈜포스코이엔씨와 석산지역주택조합이 ‘더샵 남양산센텀포레’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더샵 남양산센텀포레 단지 내 상가는 동일 단지 아파트와 함께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을 진행하는 호실 수는 총 25개 호실로, 이 단지는 83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변 2000세대를 흡수하는 항아리 상권의 초입에 위치해 있어 인근 단지와 공단지역의 상권을 독점하는 단독 상권이다. 인근에 남양산 IC와 부산외곽순환도로가 있어 타 지역민들의 접근성도 좋다. 더불어 양산시 동면 가산리 및 금산리 일대에 추진 중인 가산일반산업단지 완공 시, 향후 추가 배후 수요 및 유동객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파트 단지 내 레벨 차이로 인해 지하에 상가가 설계됐지만, 도로변에는 1, 2층으로 구성된 스트리트 형태로 설계돼 있어 입주민 및 외부 방문객의 직접 진입도 용이하다. 차량을 이용해 직접 상가에 진입할 수 있어 우천 등 외부 날씨 요인의 영향을 받기 않고 상가 진입이 가능한 것도 이점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투자의 핵심인 아파트 단지 규모와 중심 상가와의 비연계성을 모두 충족한 독립된 상가로, 확보한 배후수요의 대형 상권 이탈을 막을 수 있다”며 “5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더샵 남양산센텀포레 단지 내 상가 공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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