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20호 발표

지난달 30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소방히어로 감사장 전달을 마치고 장일수 소방경(좌)과 서동진 대구강서소방서장(우) 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20호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대구소방본부 장일수 소방경으로 지난 30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강서소방서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장일수 소방경은 1993년 임관한 22년차 베테랑 소방관이다. 대구 지하철 참사부터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서문시장 화재 등 대형 재난 재해 현장을 비롯해 1만여 건의 출동했다.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소방 위상을 크게 높이고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20호로 선정 됐다.

 

장일수 소방경은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열심히 근무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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