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 1억 전달

KB손해보험은 이달 7일 한 부모의 날(5월 10일)을 맞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 한 부모 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가운데)과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오른쪽),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윤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미혼 한 부모 양육 지원을 통해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KB손해보험은 이달 10일 한 부모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 한 부모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은 미혼 한 부모 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금 전달식에 앞서 KB손해보험의 양육 지원사업으로 후원받았던 미혼 한 부모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 한 부모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포장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미혼 한 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라는 취지 아래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모은 육아용품이다. 또한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이다.

 

KB손해보험은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11년간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아동 총 3348명을 후원했다.

 

구본욱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이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사회무제 해결에 앞장서는 ESG경영으로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