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토마토 맛보세요”…이마트, 봄 제철 먹거리 할인

이마트 문현점 토마토 매대에서 한 소비자가 토마토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봄 제철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대저 토마토 1㎏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500원, 대추방울토마토 1㎏은 3000원 할인한다. 올해 토마토는 일조시간 증가, 병충해 감소 등으로 출하량이 늘고 시세는 안정화되고 있다. 덕분에 지난 1~7일 이마트의 토마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신장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저 토마토 중 가장 맛있는 중·소형 크기의 토마토로만 행사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이마트 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와 통합매입으로 8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생산량이 늘어나는 딸기는 장희·금실·킹스베리·아리향·만년설 등 국산의 힘 딸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시 3000원 할인한다.

 

청도미나리, 초벌부추, 부추, 봄동, 산취나물, 쑥 등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 6종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주말인 14~16일 흙대파 한 단(850g)은 2480원에 판매한다.

 

또한 봄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컬러풀 유부초밥과 클래식 유부초밥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가에 선보이는 등 신선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먹거리들을 통해 다가온 계절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부담은 낮추면서도 시즌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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