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더스페이스 “일과 삶의 경계 허문 신개념 비즈니스 허브”

서울숲 더스페이스가 위치한 성수동 인근의 모습. 서울숲 더스페이스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더스페이스’가 하이브리드 근무와 유연한 조직문화를 선호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최근 수년간 강남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기업이 성수동으로 거점을 옮기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한 임대료 절감 차원을 넘어, 업무환경 변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성수동은 창의성과 실험 정신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브랜드 리뉴얼, 스타트업과의 협업,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지하 5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연 면적 약 2만5000㎡, 전용면적 기준 30㎡부터 115㎡까지 다양한 사무공간을 갖췄다. 최신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이 도입됐고, 천장고가 높고 자연채광이 우수하다.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유연한 워크스테이션을 중시하는 MZ세대 중심의 기업문화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입지도 주목받는 요소다. 도보권에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2호선 뚝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도심 및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다양한 F&B 브랜드, 카페 거리, 팝업 이벤트 공간 등이 밀집했다.

 

서울숲 더스페이스에 따르면 해당 건물이 위치한 연무장길 일대는 최근 ‘성수 브레인 밸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창작자와 기획자가 모이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월평균 100건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 분석하는 방식의 마케팅 실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성수동은 미래 가치가 주목되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삼표레미콘 부지 재개발, 대형 컬처허브 조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타운 계획 등은 지역의 산업 생태계 및 부동산 가치 향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이러한 개발 이슈의 중심에 위치해 장기적 투자 자산으로서의 잠재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숲 더스페이스에 따르면 업무 공간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성수동은 창의적 산업 중심지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업무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고려한 하이브리드 오피스로 부각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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