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 ‘율무 나이아신 곡물 팩’ 출시…비건 곡물 케어 라인 확장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가 율무를 핵심 성분으로 사용한 ‘율무 나이아신 곡물 팩’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한다. 

 

그린토마토와 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율무 라인은 피부 결 정돈과 각질 케어에 중점을 뒀다. 율무는 오랜 기간 피부 관리에 사용돼 온 곡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B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피부 표면의 각질 대사를 촉진해 피부 결을 부드럽게 가꾸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풀리 ‘율무 나이아신 곡물 팩’은 율무씨수와 율무씨가루를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요철 케어에 도움을 준다. 부드러운 각질 제거를 돕는 팥가루도 더해져 피부 결 개선에 효과적이다. 간편하게 바르고 씻어내는 저자극 워시오프 팩으로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포슬포슬한 곡물 크림 반죽 같은 텍스처가 특징으로, 롤링할수록 율무씨가루의 자연스러운 스크럽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더해 피부 톤을 맑고 균일하게 가꾸는 효과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각질, 요철, 들뜸 등 다양한 피부 고민 완화에 강점을 지닌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동물성 원료, 에센셜 오일, 합성 향료를 배제했으며, 곡물 본연의 고소한 향을 살려 편안한 사용감을 더했다.  

 

또한, 기존 풀리의 모든 제품과 동일하게 이탈리아 브이라벨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FSC 인증 친환경 종이와 소이 잉크를 사용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튜브와 캡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재활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풀리 관계자는 “율무는 예로부터 피부 결 관리에 활용돼 온 곡물로, 이번 제품은 자연 원료 특유의 장점을 살리고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며 현대적인 스킨케어로 재해석해 완성됐다”라며 “앞으로도 피부에 편안한 자연 유래 성분 중심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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