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기반 글로벌 컨설팅 에이전시 ‘클릭티브’가 아마존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전략을 본격화하며 시장 대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아마존 AI 도구의 단순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도록 기획됐다.
아마존은 셀러 센트럴에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해 제품 이미지와 간단한 텍스트만으로 상세페이지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기능은 콘텐츠 제작에 대한 셀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상품 고유의 차별화 요소(USP) 반영 부족과 소비자 설득력의 한계로 인해 완성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사람의 전략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아마존이 셀러 센트럴에 도입한 AI 이미지 생성 기능은 제품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상세페이지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어 셀러들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크게 줄였다. 하지만 이러한 자동화 기능만으로는 상품 고유의 차별화 요소(USP) 반영 부족과 소비자 설득력의 한계로 인해 완성도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클릭티브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아마존의 AI 이미지 생성 기능에 자사의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과 콘텐츠 설계 노하우를 결합한 전략적 콘텐츠 제작을 본격 추진하고자 한다. 자체 대시보드 솔루션 ‘클릭싱크’를 기반으로 브랜드별 상품 특성과 타깃에 최적화된 키워드를 도출하고, 시각적 주목도를 극대화하는 데이터 중심 콘텐츠를 제작해온 클릭티브는 단순 이미지 제작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제작 속도와 효율을 높이면서도 성과 중심의 콘텐츠 전략으로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릭티브 관계자는 “아마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의 효율성과 클릭티브의 데이터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이 결합되면, 아마존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할 수 있다”며 “기존 AI 콘텐츠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브랜드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티브는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아마존 도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와 운영 전문성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으며,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성과 중심 마케팅을 결합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셀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