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하동 일원에 조성되는 ‘김제 하동 어반트리 2차’ 아파트가 오는 6월 21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선착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정 수의 계약자에게는 시스템 에어컨 무상시공 혜택이 마련됐다.
단지는 전용 84㎡ A·B·C타입, 총 122세대 규모의 민간 장기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2년 단위로 자유롭게 재계약하거나 위약금 없이 퇴거할 수 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00% 보증이 적용돼 계약 안정성도 높였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수요자를 위한 부담 완화 조건도 마련됐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실속형 조건이 적용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6월 계약자에게는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 시공되며 앞서 언급한 자금 혜택과 함께 실질적인 주거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한정된 수량과 조건이 적용되는 만큼 주택전시관 오픈 초기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주택전시관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