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오는 22일까지 로켓직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할인 행사에는 글로벌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2만여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전·디지털 브랜드인 로지텍과 레노버는 무선 마우스, 게이밍 키보드, 태블릿 PC 등 최신 전자제품을 선보인다. 샤오미는 스마트 제습기, 스탠드 선풍기, 여행용 캐리어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판매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나이키·아디다스·스케쳐스·아식스·반스 등의 운동화, 기능성 의류, 스포츠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일본 인기 과자 브랜드 가루비, 건강식품 브랜드 헬시오리진,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하루 특가’ 코너를 운영한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스케쳐스 운동화, 샤오미 제습기, 레노버 태블릿 등 일일 특가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 아이템도 선보인다. 타이거 파빌리온 샤워기 헤드 세트, 샌디스크 USB, 로지텍 마우스패드, 아디다스 스포츠 양말 등을 990~4990원에 선보인다. 특가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여름철 필수품인 전기 모기퇴치기, 반찬통으로 활용하기 좋은 스테인레스 밀폐용기 세트, 옷 수납 정리함, 니베아 데오드란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행사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10% 또는 30% 할인 쿠폰을 하루에 한번씩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전 세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