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장마가 평년보다 2주가량 빨라질 것을 예상되는 가운데 다습한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기능성웨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BYC는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의 이달 둘째 주(9~15일) 판매 매출이 전주(2~8일) 대비 64.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디드라이는 냉감 원사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 및 건조시키며 나일론과 스판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다.
특히 올해 신형 보디드라이는 밝고 시원한 색상의 라운드 티셔츠, 크롭탑, 숏팬스 등으로 구성돼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BYC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장마와 폭우 예보로 인해 일상에서도 편하게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능성웨어가 주목받고 있다”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제품의 반응이 높아졌다”고 최근 보디드라이의 판매량 증가를 분석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