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그룹, 사회공헌 슬로건 ‘정성 한 그릇, 행복 한 그릇’ 선포

생애주기별 식사 지원 등 활동 고도화

본그룹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생애주기별 식사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고도화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사회공헌 슬로건 ‘정성 한 그릇, 행복 한 그릇’을 선포했다. 사진=본그룹

본그룹(본아이에프·본푸드서비스·순수본)이 창립 23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내재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생애주기별 식사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고도화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사회공헌 슬로건 ‘정성 한 그릇, 행복 한 그릇’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활동으로 MZ세대 봉사단체 ‘연봉인상’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 활동 ‘정성과 행복을 담은 Re:본 프로젝트’를 지난 5월 30일 서울시 서초구 장수아카데미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명의 MZ세대 봉사자가 참여해 영유아, 아동, 청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춤화된 나눔 박스를 제작했다.

 

나눔 박스에는 본그룹 브랜드 제품과 함께 ▲이유식 용기 ▲수저 세트 ▲조리도구 ▲안마봉 등 연령별 맞춤형 선물이 포함됐다. 봉사자들은 이날 안마봉을 직접 만들고 안부 엽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함께하며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완성된 총 120개의 박스는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본그룹이 MZ세대 봉사단체 연봉인상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 활동 ‘정성과 행복을 담은 Re본 프로젝트’를 지난 5월 30일 서울시 서초구 장수아카데미홀에서 진행했다. 사진=본그룹

이날 활동은 본그룹의 사회공헌 유튜브 채널 ‘꼬르륵’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되며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시청 후기 댓글 및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나눔 대상자를 선정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본그룹 사회공헌팀 장아리 팀장은 “본그룹은 2002년 대학로 본죽 첫번째 매장에서부터 시작된 ‘본으로 행복을 돕는 사람들’이라는 미션을 갖고 ‘어르신 본죽 왔어요(취약계층 어르신 식사 지원)’, ‘본도시락, 생일은 특별하게(그룹홈 아동·청소년 생일상 지원)’, '베이비본죽 지지특공대(영유아 이유식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정성 한 그릇, 행복 한 그릇’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의 정성이 이웃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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