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남녀 운동화는 국내 브랜드 제품인 ‘버튼서울’로 나타났다.
18일 버튼서울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무신사 앱에서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1년간 운동화 판매 수량을 검색한 결과 버튼서울이 나이키 등 외국 유명 제품을 제치고 남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제품은 버튼서울의 ‘어글리 대디 매쉬 운동화(트리플 블랙)’이다. 뒤를 이어 뉴발란스, 킨, 아식스, 살로몬,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국내 제품의 이례적인 판매 실적으로 기록됐다.
이 같은 직접 판매 수량 검색 결과는 무신사 앱 메인 화면의 상단 검색창을 클릭해 ‘운동화’, ‘남자 운동화’, ‘여자 운동화’ 키워드를 입력하면 얻을 수 있다.

해당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무신사 추천순’ 항목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한 후 정렬 기준으로 1년간 ‘판매수량순’을 선택하면 키워드 검색 모두에서 버튼서울의 ‘어글리 대디 매쉬 운동화(트리플 블랙)’가 1위로 노출된다. 이 같은 설정대로 정렬하면 검색 결과 좌측 상단부터 판매수량 순으로 표시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단 300개만 선정되는 ‘시그니처 특가’ 상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행사 기간 내내 무신사 앱 홈 상단에 고정 노출될 예정이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