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그랜드 오픈을 앞둔 헤리티지 호텔 더 시에나 프리모 ‘까보스코 레스토랑’에서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품격 있는 한식 메뉴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한식 메뉴는 디너 코스와 단품 메뉴로 준비된다. 한식 디너 코스는 한국 식문화 고유의 아름다움과 정갈함을 기반으로, 전채 요리부터 메인 육류 요리, 디저트까지 한국의 사계절을 품은 고급스러운 맛의 여정을 선사한다.
특히 국내 내로라하는 최상급 S호텔 총 주방장 출신인 이창열 셰프가 더 시에나 프리모에서 또 한번 선보이는 고품격 한식 다이닝이다. 럭셔리 호텔 다이닝을 총괄했던 노하우와 정통 식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섬세한 철학과 미식 감각을 함께 담아냈다.
여기에 한식 특유의 깊은 풍미에 현대적인 감각의 정교한 플레이팅을 더해 마치 작품을 마주하는 듯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코스는 전복쌈, 인삼튀김, 대하냉채, 밀쌈말이 등 입맛을 돋우는 전채 요리로 시작한다. 육회, 전복죽, 옥돔 어만두, 신선로, 갈비구이, 솥밥, 성게미역국 등 메인 요리들이 차례로 이어지고, 마지막은 오메기떡과 수정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한상 메뉴로 제공된다.

런치 메뉴로 프리미엄 한식 단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제 소스로 부드럽게 구워낸 갈비구이, 제주 특산물 본연의 풍미를 살린 제주 은갈치 조림와 제주 은갈치 구이, 프리미엄보양식 한우 능이 갈비탕, 바다의 진미와 진한 국물이 일품인 전복 해물 뚝배기, 깊은 육즙을 담은 떡갈비 구이와 한우 불고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어린이(소인) 메뉴도 준비돼 있다.
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하이엔드 서비스를 지향하는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의 그랜드 오픈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한식의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한식 메뉴를 고심해 준비했다“며 “든든하고 정성스러운 한 끼 식사가 아이 혹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한다.
더 시에나 프리모는 더 시에나 그룹의 첫 번째 호텔인 (구)토스카나 호텔을 럭셔리 컨템포러리 헤리티지 호텔 ‘더 시에나 프리모'로 재탄생했다. 유럽의 기품 있는 낭만과 건축미를 호텔 곳곳에 그대로 담아냈으며 단순한 숙박을 넘어, 깊이 있는 쉼과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어 화제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