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크네스가 인기 캐릭터 ‘마루는강쥐’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협업 제품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아크네스의 대표 제품 5종에 귀여운 마루 캐릭터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언니의 피부를 지켜주는 강쥐 히어로’라는 콘셉트로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부드럽게 케어해준다는 마루의 세계관을 담았다. 특히 트러블, 피지, 모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특화된 아크네스 대표 제품들과 만나면서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5종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아크네스 포밍워시’는 누르는 순간 풍성한 거품이 나오는 ‘터치리스 클렌저’로 자극을 최소화한 저자극 버블 클렌저다. 민감성,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여드름 기능성 제품으로 240만 병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며 당김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다.
출시 직후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한 ‘모공 클리어 젤 클렌저’ 역시 주목할 만하다. 비타캡슐이 함유된 젤 포뮬라가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제거하며 지성·복합성 피부의 모공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다. 젤에서 폼으로 변하는 텍스처가 세정력은 물론 사용감도 좋다.
‘퍼펙트 솔루션 폼클렌저’는 살리실산 1.8%를 함유해 피지와 각질, 블랙헤드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병풀과 티트리 성분으로 민감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여드름 기능성 제품으로 여드름성 피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뽀득하면서 개운한 사용감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포하 딥 클렌징오일’은 무거운 오일에 대한 부담을 줄인 워터리 제형으로 4 HA 성분 (AHA, BHA, PHA, LHA)이 함유돼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미세먼지, 블랙헤드까지 꼼꼼히 세정한다. 오일 특유의 잔여감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과 은은한 향으로, 오일이 무거워 사용하기 어려웠던 지성피부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하다.
‘3초 진정 스팟 패치’는 티 안 나게 붙는 무광 커버 패치로 어성초, 병풀, 티트리 성분이 집중 진정 효과를 발휘한다. 가장자리가 얇게 처리된 베벨링 디자인 덕분에 밀착력도 뛰어나며,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트러블 흔적을 깨끗하게 케어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저자극 제품으로 판정받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번 아크네스×마루는강쥐 콜라보는 단순한 패키징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100명 한정 5만원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한정판 스페셜 키트와 마루 키링, 파우치 등 굿즈 구성도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제품에 따라 키링 또는 파우치를 2종 중 랜덤 증정한다.
아크네스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철학에 유쾌한 캐릭터 감성을 더해 고객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피부 고민 해결에 귀여움까지 더한 아크네스만의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