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특장 딜러사 ‘한디벨롭컴퍼니’는 지난 6월 15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긍정의 힘 마라톤 대회’에 전 직원이 함께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회사의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도전으로 기획됐다. 특히 자회사인 맞춤정장 브랜드 ‘한올테일러’의 콘셉트에 맞춰 전원이 맞춤정장을 착용하고 마라톤에 참가했다.
정장을 입고 마라톤을 뛴 이색적인 퍼포먼스는 현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튜브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관람객들이 사진 촬영과 인터뷰 요청을 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보가9 공식딜러로서 특장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한디벨롭컴퍼니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건강한 기업 문화를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디벨롭컴퍼니 이승우 대표는 “정장을 입고 마라톤을 완주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웃으면서 완주하는 모습에서 큰 의미를 느꼈다”며 “모두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무사히 완주해줘서 매우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현재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특장 카니발 브랜드 ‘보가9’ 팀은 서울 강남본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맞춤정장 브랜드 ‘한올테일러’ 팀은 위례본점, 송파잠실점, 하남미사역점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근무 중이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