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는 무더운 여름철 장거리 차량 이동에도 쾌적한 탑승 환경을제공할 수 있도록 통기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라인업 ‘스타일 컬렉션(STYLE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브라이텍스의 안전 기술력에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프리미엄 기능성 시트 라인으로 지난 5월 출시됐다.
업체에 따르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차량 이동이 늘어나면서 유아용 카시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한낮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 온도도 함께 상승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육아 가정에서는 유아의 체형과 월령에 맞는 안전성은 물론, 통기성이 우수한 카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스타일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시트 전면에 적용된 ‘AIR-MAX’ 풀 커버 미세 에어매쉬 소재다. 열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도 쾌적한 탑승 환경을 유지하며 별도의 쿨시트나 통풍 매트 없이도 사계절 내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기능성 시트인 ‘그린센스’ 라인 대비 약 4.6배 넓은 면적에 미세 에어매쉬를 적용함으로써, 민감한 유아 피부가 직접 닿는 접촉면 전체에 통기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고급 멜란지 소재가 조화롭게 적용돼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다채로운 컬러 라인업을 통해 육아 부모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스타일 컬렉션은 신생아 회전형 카시트 ‘듀얼픽스 PRO i-SIZE’와 토들러부터 주니어까지 사용 가능한 ‘어드밴스픽스 PRO i-SIZE’에 적용되어 연령대별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듀얼픽스 PRO i-SIZE’는 신생아부터 만 4세(19kg)까지 사용할 수 있는 회전형 카시트로 기획부터 생산까지 독일에서 전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글로벌 안전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등받이 각도인 140°(±5) 범위 내에서 배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차종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하며, 신생아 이너시트 전면에도 에어매쉬 소재를 적용해 태열이 많은 신생아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드밴스픽스 PRO i-SIZE’는 생후 15개월부터 12세(150cm)까지 사용 가능한 카시트로, 토들러 모드에서는 22kg까지 5점식 안전벨트를 지원하며, 체형이 작은 아이들을 위한 릴렉스 컴포트 인서트에도 매쉬 소재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니어 모드에서는 XP-PAD, 시큐어가드 등 세계 특허 기술을 통해 목과 복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브라이텍스 관계자는 “차량 이동이 잦은 여름철에는 아이의 안전을 위한 카시트 사용이 필수이며, 특히 무더위에 쉽게 지치는 유아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쾌적한 탑승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특히 통기성이 뛰어난 카시트를 선택함으로써 장거리 이동 시에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듀얼픽스 PRO i-SIZE 스타일 컬렉션은 출시 직후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연이은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세피앙몰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