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P&G의 독일 명품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 한층 더 강화된 절삭력과 밀착력을 제공하는 ‘시리즈 9 프로 플러스 울트라 씬’을 7월 14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염 절단면까지 고려한 블레이드 업그레이드로, 아침의 면도로 저녁까지 깔끔하고 매끄러운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은 면도기 헤드의 커팅 요소 중 핵심인 옵티포일을 약 10년 만에 ‘울트라 씬 블레이드 2.0’으로 새롭게 개선했다. 수염이 사선으로 절단되어 면도 부위를 만졌을 때 미세하게 남아 있는 수염이 느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블레이드 디자인을 개선해 절삭면을 직선으로 다듬는 초정밀 커팅을 구현했다. 그 결과, 수염을 보다 깔끔하게 절삭할 수 있어 피부에 최대 -0.01mm 속밀착면도가 가능해졌다. 면도 직후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난 후에도 깔끔한 면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절삭력이 좋아짐에 따라 면도 효율 지수가 이전 대비 +31%가 향상되어, 불필요한 반복 없이 편안하고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다.
개인의 수염 유형에 따라 맞춤 면도를 제공하는 ‘오토 센스 프로’ 기술도 눈에 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수염 밀도를 초당 최대 300회 감지하고, 이에 맞춰 모터 파워를 자동 조절한다. 이를 통해 억센 수염에는 자동적으로 모터 파워를 높여, 왕복 횟수를 최소화하고 더 빠르고 부드러운 면도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기능 역시 크게 향상됐다. 전작 대비 약 20% 확대된 디스플레이에 컬러 LED를 적용해 면도날 교체 주기와 배터리 잔량, 청결 상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브라운 ‘시리즈9 프로 플러스 울트라 씬’은 네이버 브라운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에 우선 출시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1.5년치 날망, 1년치 세정액, 프로케어 헤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브라운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시리즈9 프로 플러스 울트라 씬’은 단순히 수염을 짧게 절삭하는지를 넘어, 수염의 절단면 정밀도와 피부 저자극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개인의 수염 및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면도 경험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