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성금 10억원 기부

-피해확산 방지 서비스도 제공

 

네이버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10억원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2일 기준으로 네이버 기부금을 포함 13억30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네이버는 성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로 호우 피해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인접 지역 사용자 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날씨 제보톡, 전국의 제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보 지도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재해재난 특집 페이지에서 위성·레이더 영상, 기상특보, 재난문자 등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홍수 경보, 댐 방류 예고 등 재난 및 사고 정보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이동 경로상 침수 정보 및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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