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6.27 부동산 대책’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현재 잔여 30세대에 한해 계약축하금 500만원과 입주지원비 최대 5000만원 지원, 발코니 무상시공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또한 주택도시공사 보증(HUG) 보험 가입으로 안전한 현장으로 조합원 모집이 아닌 일반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6.27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수도권 및 규제 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자(2주택자 포함)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0%로 규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가 위치한 평택 화양지구는 비규제 지역에 해당돼 이 같은 대출 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8개 동, 총 815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형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A, 59B, 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주방과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화양지구는 대규모 민간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포승국가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평택항 배후물류단지 등 서부권 주요 산업 클러스터와 차량 기준 약 10~15분 이내 거리로 연결된다.
이들 지역은 자동차, 전자, 물류, 수소 등 평택의 주력 산업이 집약된 공간으로 관련 기업 종사자 및 배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2025년 9월 25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역시 2027년 개교를 앞두고 있어 ‘원스톱 학세권’을 형성하며, 전국 신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 쾌적성도 강점이다. 108동 옆에 조성될 3300평 규모의 공원 부지와 단지 내 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 센터, 경로당 등 다채로운 주민 공동 시설은 입주민들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여유로운 여가와 편리한 생활을 누리도록 설계됐다.
교통 환경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평택 화양지구 인근 안중역은 서해선, 평택선, KTX, 신안산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2028년 GTX-C 노선 개통과 2032년 KTX 안중역 개통 시 서울 용산역까지 27분 만에 도달하는 쾌속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7년에는 서희3블럭 초·중·고와 현화리를 잇는 4차선 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화양지구는 인근 산업단지와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수도권 서남부의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는 우수한 입지와 교통 환경, 그리고 6개월 후 전매 가능 조건까지 갖춰 수분양자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 덕분에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