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에버파크, 2789세대 대단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지정 계약 진행

사진설명=세종 에버파크 투시도

세종 에버파크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주택홍보관을 개관한 ‘세종 에버파크’는 총 2,7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개관 직후 3일간 약 7,00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대규모 단지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종 에버파크는 피트니스센터, 호텔식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소극장, 공유오피스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내부는 4Bay 맞통풍 구조, 알파룸, 대면형 주방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공급방식도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연기면 보통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 후 확정 분양가로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보증금은 HUG 보증보험으로 보호된다.

 

또한 임대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건강보험료 산정에서도 유리하다. 무주택 자격 유지로 다른 청약 기회도 보장된다. 의무임대기간에도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세종 에버파크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전용 74·84㎡, 총 2,789세대로 조성된다.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지정 계약을 진행하며, 중도금 무이자와 1,000세대 한정 발코니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로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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