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대행사 엠엑스엔 재팬(MXN JAPAN Inc.)은 캐주얼 브랜드 ‘와키윌리(Wacky Willy)’의 일본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본 팝업 스토어는 11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 1층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팝업스토어 한정 오픈 기념 이벤트, 선착순 구매 이벤트, 라인(LINE) 친구 추가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지젤(GISELLE)을 응원하는 메시지 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은 매장 내 설치된 영수증 사진기로 사진을 촬영한 뒤, 지젤에게 전할 메시지를 작성해 응원 보드에 부착할 수 있다.
‘와키윌리’는 ‘익살스럽다’는 뜻의 ‘와키(Wacky)’와 상상 속 인물 ‘윌리(WiLLy)’를 결합한 이름으로, 직역하면 ‘익살맞은 윌리(Wacky WiLLy)’를 의미한다. 또한 ‘환호성을 지르는 열정적인 관객’을 뜻하는 와키 윌리스(Whacky Willies)의 의미도 담고 있다. 브랜드는 예술과 트렌디한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아티스트’로 정의하며, 즐거운 영감을 전달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
‘와키윌리’는 이번 시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지젤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성수를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상권에 직영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엠엑스엔커머스그룹 산하의 엠엑스엔코리아(MXN Korea Inc.)와 엠엑스엔 재팬은 일본 팝업 스토어 대행, 일본 마케팅 대행, 공식사이트 운영, 수출 대행, B2B·B2C 물류 서비스 등 일본 시장 진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업계 최초의 'MXN 스코어링'을 기반으로 일본 오프라인 팝업과 온라인 공식 사이트를 연계하는 OMO(Online Merge Offline)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