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 2025 부산 크리스마스 빌리지서 ‘마법의 물약상점’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영롱

부산 약사들이 만든 브랜드 영롱이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는 ‘2025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에서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영화의전당에서 ‘산타마을 남쪽 지점’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며 영롱은 이곳에서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낸 체험형 공간으로 방문객들과 만난다.

 

2025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푸드트래블과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마켓창고와 마켓움이 주관하는 겨울 시즌 페스티벌로 다양한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여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롱은 그동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더현대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생은 숏츠가 아니기에’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영롱시네마’를 운영하며 MZ세대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방문객이 직접 티켓을 받고 관람객이 되는 구조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공간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는 산타마을의 세계관과 연말 감성을 접목한 ‘영롱 마법의 물약상점’을 새롭게 공개한다. 영화의전당 트리광장 부근에 마련되는 이번 공간은 영롱의 제품과 성분을 ‘마법 물약’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팝업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형 테마가 특징이다.

 

산타마을에서 요정이 된 방문객은 ‘슬림함’을 테마로 구성된 체험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장을 가볍게 만들어줄 ‘꾸르륵 협곡’, 나트륨 배출을 돕는 ‘반짝 물약방’ 등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위트가 반영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영롱의 대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소비자의 체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식회사 영롱 관계자는 “부산 시민들과 연말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브랜드의 따뜻한 감성과 스토리가 살아 있는 체험형 팝업을 준비했다”며 “산타마을이라는 공간적 매력과 어울리는 컨셉을 통해 더욱 풍부한 연말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팝업스토어는 시즌 한정 이벤트로, 행사 기간 동안 영화의전당 산타마을 내 팝업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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