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골프 스타군단 31명,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에 폭발적 집결… 보기 힘든 ‘올스타 매치업’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한 ‘2025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가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프 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31명의 선수가 참여한 최대 규모의 프로암 대회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과 후원금을 전 세계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더 시에나 그룹은 2023년부터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선수들과 VIP 참가자와 함께 기부를 진행해 왔다. 나아가, 올해 2025년 세라지오GC를 인수해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으로 재단장 후 첫 행사로 자선 프로암 대회를 개최하며, 자선 골프대회의 명맥을 이어오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한국 여자 골프의 한 시대를 상징하는 이름들이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 클럽에 나란히 섰다.

 

골프 역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올림픽 금메달 및 4개 메이저 대회 제패)을 기록한 박인비를 비롯해 전 세계 랭킹 1위인 통산 18승의 유소연, JLPGA 투어 여왕 이보미와 최나연, 김하늘, 이정은5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함께했다. 더 시에나 앰버서더인 유현주(두산건설), 김지영2(반얀로지스틱스)와 LPGA 루키로 도약한 황유민(롯데), KLPGA 차세대 에이스 김민솔(두산건설)을 비롯해 김수지(동부건설), 노승희(요진건설), 김지현(퍼시픽링스코리아), 배소현(메디힐), 고지원(삼천리), 김민선7(대방건설), 최예림(대보건설), 김민별(하이트진로), 이소영(롯데), 조아연(한국토지신탁), 지한솔(동부건설), 박보겸(삼천리), 안송이(KB금융그룹), 이승연(퍼시픽링스코리아), 전예성(삼천리), 홍지원(요진건설), 한진선(메디힐), 김민주(한화큐셀), 유효주(두산건설), 이율린(두산건설), 리슈잉(CJ)까지 총 31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리를 빛냈다.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정상급 선수 31명이 자선 골프 대회에 함께 참가했다는 점만으로 의미가 크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호흡하며 기부의 가치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 시에나 앰버서더인 박인비는 “더 시에나의 앰버서더로 의미있는 자선 프로암 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더 시에나 벨루토CC의 새출발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며, 앞으로도 더 시에나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자선 프로암 대회를 통해,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의 본격적인 새출발을 알리고자 한다. 앞으로 수도권과 제주로 이어지는 골프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 더 시에나 벨루토CC의 품격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 이번 자선 프로암 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골프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더 시에나 VIP 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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