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패스, JYP와 협업한 결제형 K-POP 카드 인기

와우패스 K-POP 카드 이미지. 오렌지스퀘어 제공

 

외국인 전용 올인원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카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와우패스와 JYP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해 선보인 K-POP 카드는 단순한 포토카드가 아닌 결제형 올인원 포토카드다. 선불형 결제 기능과 함께 환전, 교통카드 등의 여행 필수 기능을 제공하면서 팬들에게 의미 있는 굿즈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 데이식스(DAY6),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엔믹스(NMIXX)의 K-POP 와우패스 카드를 출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K-POP 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일본, 중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동,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의 한국 여행 준비물 중 하나로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와우패스 이용자들의 SNS에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얼굴로 결제할 수 있는 매 순간이 기쁘다” 또는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는다” 등의 결제 이용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K-POP 팬심을 자극한 와우패스 이용 후기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며, 한국 방문을 앞둔 전 세계 K-POP 팬들의 와우패스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 한국에 입국하기 전 미리 와우패스 K-POP 카드를 받아 보고 싶다는 니즈로 이어지고 있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관광객의 니즈를 만족하게 함과 동시에 ‘K-POP 성지순례’의 설렘을 미리 안겨주고자 결제형 포토카드 해외 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대형 외국인 결제 플랫폼과 대형 엔터사가 만나 국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와우패스 K-POP 카드는 결제 기능에 K-POP 감성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굿즈로,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POP과 한국 여행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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