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장현치과 백장현 원장, 몽골 울란바토르서 초청 국제 강연 진행

송도 백장현치과는 지난 11월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치과의사 대상 국제 연수회에 참여, 강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지 치과의사들의 직접 요청한 것으로, 한국 보철·임플란트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배우기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첫째 날 강연에서 백장현 백장현치과 대표원장은 심미보철 및 라미네이트의 최신 디지털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때 자연치아 보존을 극대화하는 초정밀 디자인, OptiFilm 기반의 심미솔루션 등 임상 경험을 직접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전체 임플란트·디지털 임플란트·네비게이션 수술에 대한 실전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실시한 라이브 데모 시연히 큰 호응을 얻었다.

 

백 원장은 미국 아이비리그 컬럼비아대학 치과병원에서 근무하고 미국 보철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로 15년간 재직한 후, 송도에 백장현치과를 개원했다.

 

그동안의 임상 연구 이력을 바탕으로, 라미네이트와 전체 임플란트 두 분야에서 국내외 학회로부터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몽골 초청 강연 역시 이러한 국제적 명성과 임상 능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백장현 원장은 “한국 치의학, 특히 디지털 심미보철과 임플란트 분야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해외 의료진과 지식을 나누는 것은 큰 보람이며, 송도 주민들과 국내 환자들이 세계적 기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저 역시 꾸준히 배우고 공유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도 백장현치과는 전문의 3인 체제, 원내 디지털 기공실, 디지털 스캔·3D 프린팅 밀링 기반 원데이 보철 시스템 등 대학병원급 인프라를 갖춘 프리미엄 치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환자뿐 아니라 해외 의료진에게도 최신 치료 프로토콜을 교육하며, 한국 치의학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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