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교육 이용수기 공모전과 불법대부행위 예방 ‘시각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공동 시상식을 개최하여 총 40명을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금원은 지난달 한 달간 진행한 두 공모전을 통해 각각 ▲서금원 금융교육으로 금융정보를 얻고 더 나은 금융생활을 하게 된 ‘이용수기’와 ▲불법대부행위 예방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한 ‘시각 콘텐츠’를 접수했다. 금융교육 이용수기는 온라인 교육과, 강의식(방문 및 온택트)교육 등 두 부문에 대해 총 63건이, 시각 콘텐츠는 숏폼 영상, 포스터, 웹툰 네 컷 등 세 부문에 대해 총 158건이 출품됐다.
이 중 서금원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금융교육 이용수기는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등 총 13건을, 불법대부행위 예방 시각 콘텐츠는 최우수상 3건, 우수상 9건 등 총 27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서금원은 금융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불법사금융 및 불법대부광고 예방 관련 정보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융교육 우수사례집과 서금원 SNS채널 등을 통해 수상작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금융교육과 관련한 진솔한 사연들과 불법사금융 예방을 위한 우수한 시각 콘텐츠를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융 취약계층이 더 나은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서민금융 사칭 등 불법대부행위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