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일본 도쿄서 ‘MINT Lift Global Expert Symposium in Japan’ 개최

13개국 KOL·의료진 200명 참여…일본 실리프팅학회와 공동 주관

사진=한스바이오메드

한스바이오메드가 지난 11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MINT Lift Global Expert Symposium in Japan’을 개최하고 전 세계 13개국의 KOL(Key Opinion Leader) 및 의료진 200여 명과 함께 민트리프트(MINT Lift) 시술 교육과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미국에서 유명한 실리프팅 브랜드 민트리프트를 개발한 한스바이오메드의 야심 찬 작품이다. 2025년 3월 민트리프트 제품이 일본시장에 출시한 지 8개월 만에 이루어 낸 쾌거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 의료진이 모여 민트리프트 시술법을 공유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시술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각국의 참석자들은 국가별 환자 특성 및 시술 트렌드, 해부학적 차이에 대응하는 시술 기법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 눈여겨볼만한 내용은 한국의 성형외과 의료진들의 K-Aesthetic에 대한 강의였다. 한국의 대표로 나선 ‘대한 성형외과 학회, MIPS 소속’ 윤창운 원장(뷰성형외과)과 조정목 원장(에톤성형외과)의 한국 실리프팅에 대한 총론과 시술 기술 등에 대한 강의는 세계에서 모인 200명의 의료진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도 한국시장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실리프팅 시술 기술들과 이후의 관리법들에 대한 노하우들은 실리프팅을 배우기 위해 참여한 일본의 의료진들에게서 인상적인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사진=한스바이오메드

또한 민트리프트는 국내 최초 안면조직고정용 실·성형전용 목적 리프팅실, 그리고 전 세계 유일의 한국산 PDO 실리프팅 FDA 허가 제품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에게 신뢰를 주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글로벌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의 또한 K-Aesthetic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자리였다.

 

이어진 케이스 스터디 세션에서는 국가별 KOL들이 시술 준비부터 과정, 사후 관리까지 전 단계를 소개하며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Q&A 세션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일본 실리프팅학회(Japan Thread Lifting Association, 회장 스즈키 요시로, 부회장 이이오 요시미)와 한스바이오메드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이는 일본 내 민트리프트 시술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본 실리프팅학회는 일본 미용외과학회·미용피부과학회 내 실리프팅 분과로 현지 대학병원 소속 의료진 등 수준 높은 테크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 단체다. 이번 공동 개최를 통해 한스바이오메드는 일본 실리프팅학회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했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심포지엄은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민트리프트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깊이 있게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표준화된 민트리프트 시술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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