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남 동부권의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구조 전환을 통해 글로벌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 등 복합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산업 대전환 공약을 내놨다.
주 의원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기반의 산업용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고 산업단지 단위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차세대 원전 기술이다.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 의원은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은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산업으로 전력 비용이 곧 생산 경쟁력”이라며 “SMR을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로 도입하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전력 비용을 낮춰 글로벌 공급과잉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수 국가산단과 광양 제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국가 차원의 산업 전환 전략과 연계해 동부권을 미래형 에너지·첨단 소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며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유지와 함께 대규모 고용 기반도 지켜내겠다는 계획이다.
주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국가 차원의 산업 전환 전략과 연계해 동부권을 미래형 에너지·첨단 소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유지와 함께 대규모 고용 기반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