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터보퀀트 불안 속…코스피 5400선·환율 1508.9원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5460.46)보다 21.59포인트(0.40%) 하락한 5438.87에 마감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7.0원)보다 1.9원 오른 150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5460.46)보다 21.59포인트(0.40%) 하락한 5438.87에 마감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7.0원)보다 1.9원 오른 150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27일 54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1.59포인트(0.40%) 내린 5438.87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전날보다 159.85포인트(2.93%) 내린 5300.61로 출발해 이란 전쟁 불확실성과 구글 터보퀀트에 대한 우려 지속에 장 초반 한 때 4% 넘게 하락하며 5200선대까지 밀리기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 시한을 한 차례 더 유예한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미국 육군 정예 82공수사단과 해병원정대 등 수천명의 병력이 중동에 증파되고 있어 역내 군사 긴장은 계속 고조된 탓이다. 그러나 오후 들어 터보퀀트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 폭을 축소하자 코스피는 낙폭을 줄여 나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22%)와 SK하이닉스(-1.18%), SK스퀘어 (-2.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 등은 내렸고, 현대차(1.02%), LG에너지솔루션(2.60%), 삼성바이오로직스(1.32%)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4.87포인트(0.43%) 오른 1141.51에,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508.9원에 마감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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