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동서발전… “에너지 재도약” 선포

-현장 지킨 ‘숨은영웅’ 41명 포상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1일 울산 중구의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재도약(에너지 리부트) : 25년간의 긍지, 새로운 신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한 에너지로 미래를 여는 핵심 주역으로서 도약을 선포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5년간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혁신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25년의 도전과 성찰을 담은 주제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행사는 모범직원 및 공로상 시상, 사장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당진, 동해, 일산, 음성 사업소 직원들을 위해 사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며 전사적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조직의 귀감이 된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41명(모범직원 25명, 공로상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발전운영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투자비 회수율을 높여 재무성과 창출한 실무자부터 현장의 안전을 지켜온 직원들까지, 회사의 내실을 다진 주역들이 조명 받았다.

 

기념공연에서는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펼쳐졌으며 마지막에는 뮤지컬 배우들과 전 임직원이 사가를 제창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25년의 긍지는 우리가 함께 쌓아온 신뢰의 역사”라며 “이제 에너지 재도약을 통해 안전과 청렴이라는 단단한 토대 위에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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