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리테일 오브 더 퓨처…첫 고객 인도식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RoF)’를 통해 계약한 첫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6일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구리 전시장(HS효성더클래스)에서 RoF 도입 이후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인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와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첫 구매 고객이 선택한 차량은 준대형 SUV GLE였다.

 

해당 고객은 온라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차량 가격과 상품 정보를 확인한 뒤 계약금을 결제하고, 공식 파트너사인 HS효성더클래스의 구리 전시장을 방문해 최종 계약을 진행했다. 이후 전시장에서는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거쳐 주행 성향과 예산, 활용 목적 등을 반영해 GLE 450 4MATIC AMG 라인을 선택했다.

 

RoF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동일한 가격을 적용하는 ‘원 앤 베스트 프라이스(One & Best Price)’를 기반으로 하는 판매 방식이다. 가격 협상 과정 없이 일관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단위 재고를 통합 관리해 구매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가격과 프로모션, 금융 혜택 등을 확인한 뒤 원하는 전시장을 선택해 상담과 인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첫 인도를 계기로 새로운 판매 체계의 안착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RoF 도입 취지에 대해 고객에게 보다 투명하고 일관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S효성더클래스 측도 새 체계 아래에서 공식 딜러사는 가격 협상이나 재고 부담보다 상담과 차량 인도, 애프터서비스 등 고객 접점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 고객 경험에서도 가격 투명성과 절차의 단순화가 장점으로 제시됐다.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일한 가격이 적용돼 구매 판단이 쉬웠고, 계약부터 잔금 납부, 차량 인도까지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안내됐다고 설명했다. 차량 인도 진행 상황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점도 편의성을 높인 요소로 꼽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시장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가격과 제품 정보, 금융 프로그램, 특별 프로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RoF를 통해 판매 과정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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