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IT 전문 기업 ㈜삼천리네트웍스가 인도네시아 진출 전문 컨설팅 브랜드 ‘인컨(INCON)’을 공식 출범하고, 서울 마곡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문 교육장 및 회의 공간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삼천리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바우처’, ‘해외지사화사업’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삼천리네트웍스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 고속도로 VDS 레이더 시스템 구축, 지능형 통합 물류 시스템 도입 등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지에서 사업 레퍼런스와 네트워크를 축적해왔다.
특히, 삼천리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법인인 PT. NIA(Network Indonesia Aku)를 직접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지 기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왔으며, IT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행형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인컨은 이러한 현지 사업 경험과 법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직접 현지 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체류 비용, 정보 비대칭, 파트너 검증 부담, 사업 추진 리스크를 줄이고, 경영진 의사결정에 활용 가능한 신뢰도 높은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인컨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현지 진출 단계별로 필요한 실무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및 비자 발급, 현지 기업 및 바이어 발굴·매칭, 현지 시장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충해 컨설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함께 강화했다.
삼천리네트웍스는 이번 인컨 출범과 함께 서울 마곡에 전문 회의 및 교육 공간을 공식 오픈했다. 마곡 교육장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실무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지원 거점으로 운영된다. 소규모 회의실부터 12인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까지 갖추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연락을 통해 일정을 조율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 미팅, 소규모 설명회, 실무 교육, 사전 상담, 전략 회의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춘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컨은 인도네시아 진출 관심 기업을 위한 무료 정보 공유 오픈 채팅방도 함께 운영한다. 오픈 채팅방에서는 현지 시장 동향, 진출 절차, 실무 유의사항, 파트너 발굴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며, 초기 진출 기업이나 검토 단계 기업도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곡 교육장과 오픈 채팅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지원 인프라로서,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진출 준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반으로 기능한다.
삼천리네트웍스 관계자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현지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실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신뢰도 높은 파트너”라며 “삼천리네트웍스의 사업 수행 경험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PT. NIA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출범한 인컨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