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예술과 미식을 결합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 ‘THE BALVENIE : Art of Dining’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발베니는 지난해 위스키와 다채로운 음식의 궁극의 페어링을 조명한 ‘메이커스(Makers)’ 캠페인에 이어 올해 ‘아트 오브 다이닝’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영역을 한층 확장한다. 기존 캠페인이 푸드 페어링의 가능성에 주목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예술적 요소를 결합해 미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확장된 형태의 페어링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트 오브 다이닝'은 발베니 위스키와 현대 작가의 작품, 미슐랭 다이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위스키를 단순한 음용을 넘어, 예술과 미식이 교차하는 감각적인 경험으로 구현하며 브랜드가 지닌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공개된 티저는 위스키의 텍스처와 요리, 예술적 오브제가 어우러지는 찰나의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포착했다. 작가의 시선과 작품, 발베니의 황금빛 원액을 콜라주 기법으로 교차 편집하며, 캠페인이 지향하는 입체적이고 세련된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캠페인은 국내 주목받는 아티스트 2인과의 협업을 통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개된다. 먼저 5월에는 아트 퍼니처 작가 김현희와 함께 한남동 소재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소설한남'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해온 김현희 작가는 발베니 전용 위스키함 과 코스터, 수저함 등 이번 캠페인을 위한 유니크한 오브제를 디자인했다. 절제된 미감으로 한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소설한남' 공간에 작가의 오브제가 더해져, 위스키와 한식이 이루는 고요하면서도 품격 있는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에는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더 그린테이블'에서 두 번째 '아트 오브 다이닝'을 전개한다. 재료와 형태에 대한 탐구를 이어온 이광호 작가는 다이닝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프렌치 퀴진과 공간을 예술로 채우는 설치 미술이 만나, 미식을 넘어선 몰입적 경험을 제안한다.
발베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스키를 예술과 미식이 만나는 문화적 경험으로 제안하고, 브랜드가 지닌 시간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아트 오브 다이닝’의 세부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안가현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발베니가 오랜 시간 이어온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지닌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