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1501.2원 마감

27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4.3원)보다 2.4원 오른 1506.7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27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4.3원)보다 2.4원 오른 1506.7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과 위험선호 회복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501.2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2.4원 오른 1506.7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하락 전환했다. 장중에는 1497.9원까지 내려가며 1500원선을 밑돌기도 했다.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군은 전날 이란 남부 해안 지역에 소규모 공습을 단행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포함한 종전 협상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는 분위기다.

미국과 한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66억원, 188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498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12거래일 동안 약 45조원을 팔고, 일평균 조 단위 매도를 이어갔던 흐름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2 하락한 99.05였다. 3거래일 달러화는 약세 흐름이다.

 

오후 4시 23분 기준 달러(USD)는 전일대비 0.33% 내린 1502.50을, 엔화(100엔당)는 0.32 하락한 943.33을 기록하고 있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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