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산하 운봉종합사회복지관, ‘영화의전당’과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 진행

지난 5월 20일, 산하시설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이 영상복합문화공간 ‘영화의전당’과 함께 지역주민 문화 향유 프로그램 ‘운봉복지관 영화데이-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했다. 사진=홀트아동복지회
지난 5월 20일, 산하시설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이 영상복합문화공간 ‘영화의전당’과 함께 지역주민 문화 향유 프로그램 ‘운봉복지관 영화데이-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했다. 사진=홀트아동복지회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 산하시설 운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일영)이 ‘영화의전당’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봉복지관 영화데이-찾아가는 영화관'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이 추진한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 사업에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육아·장애 등의 이유로 영화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근에 영화관이 없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의 여가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5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를 담은 영화 '3일의 휴가'를 무료로 관람했다. 팝콘과 음료 등 간식도 함께 제공되며 일상에서 쉽게 누리기 어려웠던 문화 향유의 시간을 나눴다. 영화를 매개로 이웃 간 교류와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잇는 자리로 평가된다.

 

복지관은 영화 상영과 함께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문화·여가·복지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일영 운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영화 관람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여가·복지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가 부산 해운대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족, 장애인, 취약계층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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