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랩은 롱제비티 뷰티 브랜드 ‘원오오(ONEOHOH)’를 공식 론칭하고, 27일 개막한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 BEAUTY 2026)에서 신제품 ‘자초 ODQ 슬리핑 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자초 ODQ 슬리핑 팩은 피부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 관리를 겨냥한 수분 겔 타입 슬리핑 마스크다. 자초 유래 성분인 시코닌과 ODQ 콤플렉스를 적용해 수분 공급, 피부 진정, 장벽 케어를 돕도록 설계됐다.
최근 뷰티 시장에서는 레이저, 필링, 리프팅 등 전문 시술 이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스트 프로시저 홈케어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원오오는 이 흐름에 맞춰 해당 제품을 ‘애프터핏 케어(After Fit Care)’ 콘셉트로 제안했다.
핵심 원료인 자초는 한국 전통 피부 관리 문화에서 활용돼 온 식물성 원료다. 자초 뿌리에 포함된 시코닌은 자초 특유의 보랏빛을 내는 대표 성분으로, 민감 피부 컨디션 케어 원료로 활용된다. 원오오는 자초와 시코닌을 현대적인 스킨케어 포뮬러로 재해석하고, 제품의 보랏빛 제형을 브랜드 아이덴티티 요소로 반영했다.
제품에는 오메가3, 비타민D, 커큐민을 결합한 ODQ 콤플렉스도 적용됐다. 지용성 성분의 제형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콜마의 리포좀 전달 시스템과 서방형 방출 기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밤사이 수분과 영양 케어를 지속적으로 돕는 구조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자초 ODQ 슬리핑 팩은 밤에 바르고 자는 슬리핑 마스크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낮에는 수분 겔, 쿨링 팩, 보습 프라이머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건조함이나 열감이 느껴질 때 덧바를 수 있는 수분 레이어링 겔 타입으로 개발됐다.
원오오는 피부과, 에스테틱, 약국 등 전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술 후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데일리 홈케어 수요를 겨냥해 관련 제품군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옥지윤 베터랩 대표는 “원오오는 한국 전통 원료와 현대 피부 과학을 결합한 K-약방 기반 롱제비티 뷰티 브랜드”라며 “자초 ODQ 슬리핑 팩을 시작으로 전문 시술 후 데일리 애프터 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홈케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