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업 아드리엘이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기술평가가 진행했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업의 기술성은 물론 경영역량, 시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수치화하는 제도이며 TI-1은 전체 10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드리엘은 2023년 T-5 등급을 받은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아드리엘은 이번 평가 결과가 단순한 등급 상향이 아니라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 전반에서 이뤄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드리엘은 여러 SNS와 디지털 광고 채널에 흩어진 마케팅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단일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AI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실행 인사이트 제공까지 지원하며 마케팅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퍼블리시스그룹(Publicis), 덴츠(Dentsu),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고객사이며 전 세계 28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으며 북미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를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워크플로우 설계 및 자동 실행까지 지원하는 실행형 AI 동반자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케터가 복잡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는 “이번 TI-1 획득은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기술상장 가능성을 뚜렷이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마케팅 성과 향상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서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드리엘은 오는 6월 10일 서울 강남구 MARU180에서 현직 마케터를 위한 AI 마케팅 세미나 ‘AI 시대 하반기 액션플랜’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드리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