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교육감선거 지상파3사 출구조사…진보 9곳·보수 3곳 우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3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진보 성향 후보가 9곳에서 우세하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

 

보수 성향 후보는 3곳에서만 우세를 보였다. 나머지 4곳은 오차범위 안팎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조사됐다.

 

KBS, MBC, SBS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가 39.0%의 득표율로, 보수 성향 조전혁(21.2%)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와 5선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경기에서는 진보 성향의 안 후보가 58.2%로, 보수 성향 임 후보(41.8%)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충남, 울산, 대전과 부산도 진보 성향 후보가 각각 보수 성향 후보에 우세를 보였다.

 

보수 진영 후보가 앞선 곳은 대구와 경북, 충북 등 3곳에 불과했다. 

 

경합 지역은 제주와 경남, 세종, 인천 등 4곳으로 조사됐다.

 

인천에서는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도성훈(37.1%) 후보와 보수 성향 이대형(32.7%)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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