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6선)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조 의장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국회의장 선거에서 재석 276명 중 찬성 267표를 얻고 당선됐다.
조 의장은 국회의장 당선 인사에서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없는 해로 국민의 열망과 나라의 미래를 담아 헌법 개헌을 꼭 이뤄내 시대적 책무를 완수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재임 기간 동안 무소속 신분을 유지한다. 임기는 2년이다.
국회부의장으로는 4선 의원인 남인순(서울 송파병)·박덕흠(충북보은옥천영동괴산) 민주당·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남 부의장은 재석 265명 중 찬성 251표, 박 부의장은 재석 246명 중 찬성 214표를 얻었다.
의장단이 선출되면서 여야는 본격적인 후반기 원(院) 구성 협의에 들어간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국회 운영 기준은 역시 민생이다. 통상 원 구성을 하는데 48일, 54일 걸린다”며 “헌정 공백 상태가 마치 관례처럼 굳어져 있어 잘못된 관행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