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붉은악마 모인다…KT, 월드컵 거리응원전 개최

KT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월드컵 거리관람 행사를 알리고 있다. KT 제공
KT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월드컵 거리관람 행사를 알리고 있다. KT 제공

광화문광장이 붉은악마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찬다. 초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며 광화문광장의 명물이 된 KT광화문빌딩 웨스트가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예선전 전광판으로 변신한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공식파트너인 KT는 붉은악마,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 월드컵 거리관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거리관람 행사는 KT의 전국민 월드컵 응원 캠페인 ‘우리 모두 다 같이. 응원을’ 일환으로 거리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예선전 일정에 맞춰 오는 12일, 19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KT는 국내 공식 월드컵 중계사인 JTBC와 협력해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 2기를 통해 경기를 생중계한다.

 

거리관람 행사 현장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와 영상이 미디어월을 통해 송출된다. 접수된 응원 메시지는 멕시코 현지에서 경기를 준비 중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월드컵 응원가 사전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KT는 이와 함께 내달 19일까지 ‘힘찬 응원, 꽉찬 혜택’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해당 기간 중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가입자에게 국가대표 선수단 이미지가 담긴 월드컵 응원 굿즈를 선착순 제공한다. 매장 내 QR코드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26 등 최신 스마트폰을 받을 수 있다.

 

서울 홍대·강남·광화문과 전국 주요 5개 도시의 KT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국가대표 응원 포토존을 운영하며, 인증샷 이벤트와 미니 축구 게임 등을 통해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월드컵 기간 휴대폰, 인터넷, TV 등 상품을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삼성 무빙스타일, 이강인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증정한다.

 

김동훈 KT 홍보실 전무는 “26년간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광화문광장 거리관람과 KT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공하는 고객 혜택을 통해 새로운 월드컵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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