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IBK투자증권, “삼성E&A, 발주처 지갑 열린다”…목표가 상향

삼성E&A 제공
삼성E&A 제공

 

IBK투자증권은 8일 삼성E&A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현 연구원은 이날 “EPC(설계∙조달∙시공)사의 주가는 발주처의 투자 사이클이 열릴 때 가장 강하게 반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발주처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것은 설비투자이고, 그 설비투자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이 EPC사”라면서 “지금 삼성E&A는 그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반도체 설비투자(CAPEX) 확대를 자극하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복구·재건과 LNG 공급망 다변화 수요를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발주처의 현금흐름과 투자 명분이 동시에 좋아지는 국면에서 동사의 수주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판단한다”며 “결국 지금 사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발주처의 지갑이 열리고 있고, 그 지갑이 열릴 때 가장 먼저 숫자로 확인되는 기업이 삼성E&A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E&A의 현 주가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4만8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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