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학원,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비문학 추론, 문학 해석’ 분해하는 라벨 분석 정식 출시

평가원 첫 시험 6월 모평을 기준점으로, 강남 도곡, 삼성 일대 4개관 이루리학원 실시

사진= 이루리학원
사진= 이루리학원

대치동 국어학원 이루리학원이 국어 영역 학습을 문항 단위까지 들여다보는 '이루리 라벨(IRURI LABEL)' 분석을 6월 모의평가 시즌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학원에 따르면 국어는 같은 등급이라도 비문학 지문에서 추론이 막힌 학생과 문학 작품 해석에서 흔들린 학생의 다음 한 걸음이 전혀 다르다. 이루리 라벨은 바로 이 차이를 영역 단위로 드러내 등급 한 줄로는 보이지 않던 약점의 자리를 학습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루리 라벨은 매 시험의 문항을 네 개 차원으로 분류한다. 문항이 요구하는 사고의 깊이(인지수준), 비문학 추론, 문학 해석 같은 문항 유형, 어느 영역에서 어긋났는지(영역), 그리고 어디서 출제된 유형인지(출제 출처)를 함께 코드화한다. 그 결과 '국어 3등급'이라는 한 줄 대신 어느 갈래의 어떤 사고에서 점수가 새는지가 영역 단위로 드러난다.

 

분류는 이루리 콘텐츠팀이 8개년 평가원 기출 누적을 토대로 직접 검토한 뒤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산출물은 영역별 약점 분포를 레이더 차트로 시각화하고 회차별 변화를 잇는 성장 곡선으로 쌓인다. 비문학 추론 정답률이 회차를 거치며 어떻게 변해 왔는지가 곡선 위에 누적되며 같은 기록을 강사, 컨설턴트, 상담실장이 함께 본다.

 

6월 모의평가는 재수생과 N수생이 처음 합류하는 시험이다. 재학생만 응시한 3월과 달리, 실제 수능에 가까운 모집단에서 학생이 처음으로 자기 위치를 확인하게 된다. 평가원이 출제하는 올해의 첫 시험인 만큼 국어 점검의 기준점으로 삼기에 적절하다는 것이 학원 측 설명이다.

사진= 이루리학원
사진= 이루리학원

이루리학원은 6월 모평을 다섯 가지로 읽도록 권한다. 재수생 합류로 달라진 백분위 속 실제 위치, 등급이 아니라 유형별 약점 영역, 시간 배분과 반복되는 실수 유형, 3월 대비 영역별 성장 추이,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수능 학습 로드맵 설계다. 국어에서는 지문 길이에 따른 시간 배분과 선지 판단 습관이 특히 반복 점검 대상이 된다.

 

6월 모의고사 직후부터 재원생에게는 영역별 분석 리포트가 자동 발송된다. 이 리포트에는 이루리 라벨이 자체 개발한 정시 배치표와 대학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학생의 영역별 성취와 대조하는 논술 수능 최저등급 부합표가 함께 동봉된다. 라벨 분석을 입시 전략으로 잇는 컨설팅 프로그램은 이번 시즌에 한해 재원생뿐 아니라 외부 학생에게도 신청을 받는다.

 

현건우 부원장은 "국어는 등급만 보면 다 비슷해 보이지만 막힌 자리를 짚어 보면 비문학에서 멈춘 학생과 문학에서 멈춘 학생은 처방이 다르다"라며 "6월 모평은 그 지점을 영역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이고 우리는 그 결과를 한 장의 점수표가 아니라 다음 학습 설계로 잇는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루리학원은 대치동을 중심으로 일대 4개관을 운영하는 중, 고등 입시전문 종합학원이며 6인 이하 소수정예 수업과 8개년 평가원 기출에 기반한 학생별 데이터 누적 관리를 운영한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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