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6월에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고객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LS증권,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감사 전해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6∙25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에 지난 9일 선물 보따리가 한가득 도착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LS증권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나눔상자였다.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걸맞게 상자 안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이 물품들은 관내 국가유공자와 전몰군경 유족 등 보훈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원식 LS증권 대표이사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태극기가 달린 조끼를 맞춰입은 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S증권은 이외에도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연탄 나눔,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 플로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K증권, 헌혈 캠페인 펼쳐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 사옥 앞. 한마음혈액원이 지원하는 헌혈버스 주변으로 직장인들이 줄을 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SK증권이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까닭이다.
SK증권은 임직원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데 헌혈 캠페인도 그 가운데 하나다.
헌혈은 누군가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작지만 가장 의미 있는 나눔이기도 하다.
SK증권은 물론 NH캐피탈 임직원, 오가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헌혈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SK증권은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차곡차곡 모인 헌혈증을 연말 재단에 전달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키움증권, 야구팬에 콜드컵 쏜다
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찾을 야구팬이라면 평소보다 채비를 서두르는 게 좋겠다.
키움증권이 관객 입장이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500명에게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콜드컵을 나눠주는 파트너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콜드컵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기 중에는 퇴직연금 관련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평소 관중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퇴직연금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정답자에게는 키움 히어로즈 모자를 나눠준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고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가 제작한 쿠션을 경품으로 제공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당일 시구는 키움증권 사내 카페에서 근무 중인 베어베터 소속 바리스타가 맡고, 시타는 베어베터의 마스코트가 나선다.
키움증권은 베어베터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데이 행사 또한 스포츠를 고리로 고객과 소통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키움증권 관계자는 강조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