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퍼스트가든,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개최

6월 11일 파주시 6.25 참전유공자 초청…아름다운 정원 관람 및 감사 오찬 대접

퍼스트가든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단체 사진. 사진=퍼스트가든
퍼스트가든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단체 사진. 사진=퍼스트가든

파주시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퍼스트가든’이 오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6.25 참전용사분들을 초청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퍼스트가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최고 수준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스트가든은 2019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참전용사분들을 모시는 정기적인 보훈 행사를 확고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호국보훈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반도 평화수도'라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게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다짐하는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의미를 더했다.

 

올해 행사에는 파주시 6.25 참전유공자 협의회 소속 참전용사와 관계자 등이 초청됐다. 행사 일정은 참전용사분들의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세심하게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싱그러운 초여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약 25,000평 규모의 퍼스트가든 내 23가지 테마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파주 지역 어린이 1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평화사절단’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어린이 평화사절단은 전쟁의 아픔을 넘어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영웅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오찬 행사 중 진행되는 특별 순서에서 어린이들은 참전용사분들께 꽃을 전달드린 뒤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써 내려간 ‘감사의 손편지’를 대표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를 뛰어넘어 전달되는 순수한 감사의 메시지는 참전용사분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정원 관람과 편지 낭독을 마친 후에는 퍼스트가든 내 고풍스러운 연회장에서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했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과거의 기억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퍼스트가든은 2017년 4월 개장 이래 수많은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글로벌 한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바 있다. 퍼스트가든은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와 같은 보훈 행사를 비롯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선다고 밝혔다.

 

퍼스트가든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수도인 파주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참전용사님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세월이 흘러도 그분들의 헌신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되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도 온전히 전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 11일 열린 행사를 통해 영웅분들께서 파주 지역 어린이들의 따뜻한 사랑과 감사를 느끼며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전용사분들을 향한 예우를 다하고 지역 사회에 올바른 보훈 문화와 평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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