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장중 7000조원을 회복했다.
차익실현 출회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마감 직전 해당 규모가 다시 7000조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15일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시가총액은 6992조868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지난 1일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시가총액 7204조590억원으로 사상 처음 7000조원을 넘은 바 있다.
그러나 중동 전쟁 긴장 고조로 다시 6000조원대로 밀려났다. 지난 8일에는 시가총액이 6132조4120억원까지 내려갔다.
이후 이날 7거래일 만에 장중 시가총액 7000조원대로 다시 돌아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4.50% 오른 1970조1960억원으로 코스피 대비 28.17%를 차지했다. 장중 주가는 34만4500원까지 오르며 시가총액 2000조원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6.42% 오른 1630조6630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의의 23.31%로 마감했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