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하락 출발…8600대

 

코스피가 17일 장초반 약세를 띠며 860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59.56포인트(0.68%)를 하락한 8667.0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에 출발해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2.11% 오른 8726.60으로 장을 마쳐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4120억원, 기관이 1683억원 순매도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5703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선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4%)는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0.57%)와 나스닥 종합지수(-1.15%)는 내렸다.

 

최근 다시 좋은 흐름을 이어온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내렸다.

 

투자자들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7일 발표되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망 심리와 미국 반도체주 숨고르기 여파에 장 초반 하방 압력을 받을 걸로 보이지만, 장 중 낙폭을 줄여나갈 전망이다.

 

이 시각, 삼성전자가 2.33% 하락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는 0.08% 강보합이다.

 

아울러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기(-0.83%), 현대차(-3.20%),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생명(-0.35%), 삼성물산(-3.92%) 등에 파란불이 켜졌다. SK스퀘어(3.93%), HD현대중공업(1.29%) 등은 상승 중이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4포인트(0.31%) 내린 1015.5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0포인트(0.12%) 오른 1019.88에 장을 시작해 혼조세를 띠고 있다.

 

알테오젠(-0.99%), 에코프로비엠(-0.67%), 에코프로(-1.31%) 등이 약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4%대 강세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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